문경 골프&리조트, 스포츠동아-XGOLF 2019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 선정

입력 2019-11-1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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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골프&리조트 전경

백두대간이 펼쳐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1박2일’ 골프를 즐길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표정을 짓게 하는 패키지를 보유한 문경 골프&리조트(대표이사 김진수)가 스포츠동아와 동아일보, XGOLF(대표 조성준)가 공동 주최하는 2019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로 선정됐다.

2006년 12월 개장한 문경 골프&리조트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고객들이 남긴 평가에서 전체 9.6점을 받았다. 코스 관리(9.8)와 캐디 서비스(9.7), 그린피 만족도(9.6), 식음료 만족도(9.5)에서 모두 9점대 중후반의 높은 평점을 얻었다.

문경 골프&리조트는 고객들의 평가 라운드를 거쳐 10대 골프장 최종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평가 라운드는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내 골프부킹 서비스 XGOLF 채널을 통해 16개 후보 골프장을 예약한 고객이 남긴 후기를 11개 항목에서 구체적으로 평가한 점수를 반영한다. 평가 라운드 이용후기와 후보 선정 당시 이용후기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해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을 최종 선정한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문경 골프&리조트는 백두대간의 그림 같은 비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곳의 자랑은 ‘3경(景)’으로 불리는 세 군데 명소로, 문희 코스 6번 홀의 티잉 그라운드는 골프장 전경이 한 눈으로 담겨 ‘제1경’으로 꼽히고, 역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희 코스 2번 홀과 경서 코스 2번 홀은 각각 ‘제2경’과 ‘제3경’으로 불린다.

문경 골프&리조트 전경


문경 골프&리조트는 총 65실의 골프텔을 운영해 내장객들이 1박2일의 골프 패키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골프장이 내륙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아마추어 골퍼들이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문경 골프&리조트를 찾은 박 모 씨는 XGOLF 채널을 통해 남긴 후기에서 “지난번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 이번 가을 다시 찾게 됐다. 조금 싸늘한 날씨였지만 골프를 즐기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단풍이 물든 경관을 보면서 힐링도 됐다.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도 괜찮았다”고 호평했다.

역시 지난달 내장한 최 모 씨는 “직접 코스를 밟아보니 문희는 조금 짧고 좁은 반면, 경서는 넓고 긴 느낌이었다. 이처럼 차이는 있었지만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는 잘 돼 있었다”고 말했다.

9월 방문한 양 모 씨는 “그린 스피드를 조금 빨랐지만, 관리는 너무나 잘 돼 있었다. 또 캐디가 친절하게 대해줘 즐겁게 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 다른 아마추어 골퍼분들께도 문경 골프&리조트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호평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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