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범가너, ‘최소 1억 달러’ 전망… 3~5위권 ‘몸값 폭등’

입력 2019-12-06 06: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매디슨 범가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총액 1억 달러 미만으로 예상되던 잭 윌러(29)가 1억 1800만 달러를 받은 가운데, 덩달아 3~5위권 투수의 대한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는 6일(이하 한국시각)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매디슨 범가너(30)가 최소 1억 달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윌러, 범가너, 류현진으로 이뤄진 이번 FA 시장 3~5위권 투수는 총액 1억 달러를 따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이는 FA 투수 1-2위인 게릿 콜(29)-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와 큰 격차를 보인 것. 하지만 FA 시장 뚜껑을 열고 보니 상황은 달랐다.

지난 5일 윌러가 5년-1억 18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것. 또 범가너 역시 총액 1억 달러를 확보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범가너는 지난 2019시즌 34경기에서 207 2/3이닝을 던지며, 9승 9패와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

하지만 범가너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꾸준히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2019시즌에도 207 2/3이닝을 던졌다. 마운드를 지킬 능력이 있다는 평가다.

현재 범가너를 노리는 팀은 상당히 많다. 마운드 보강을 원하면서 콜과 스트라스버그 영입을 노릴 수 없는 팀은 모두 관심을 보인다고 봐도 좋다.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하락한 범가너가 지난 가을의 예상과는 달리 총액 1억 달러짜리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