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위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베테랑 포수’ 맷 위터스(34)와 1년 더 함께한다. 세인트루이스와 위터스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가 위터스와 1년-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00만 달러 인센티브가 있다.
메이저리그 12년차를 맞이하는 위터스는 지난해 67경기에서 타율 0.214와 11홈런 27타점 15득점 36안타, 출루율 0.268 OPS 0.702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타격 성적. 위터스는 한때 ‘마스크를 쓴 마크 테세이라’라는 극찬을 받았으나 이는 아마추어 시절에 국한된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야디어 몰리나(38)의 백업을 맡는다. 단 몰리나의 나이가 많기 때문에 보통의 백업 포수 보다는 더 큰 역할을 차지한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이룬 김광현(32)과도 자주 호흡을 맞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에 4차례나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도 2번 받았다.
타격의 정확성은 낮으나 꾸준한 출전 기회만 받는다면 두 자리 수 홈런을 때릴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1년 동안 두 자리 수 홈런을 7차례 기록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가 위터스와 1년-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100만 달러 인센티브가 있다.
메이저리그 12년차를 맞이하는 위터스는 지난해 67경기에서 타율 0.214와 11홈런 27타점 15득점 36안타, 출루율 0.268 OPS 0.702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타격 성적. 위터스는 한때 ‘마스크를 쓴 마크 테세이라’라는 극찬을 받았으나 이는 아마추어 시절에 국한된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야디어 몰리나(38)의 백업을 맡는다. 단 몰리나의 나이가 많기 때문에 보통의 백업 포수 보다는 더 큰 역할을 차지한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이룬 김광현(32)과도 자주 호흡을 맞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에 4차례나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도 2번 받았다.
타격의 정확성은 낮으나 꾸준한 출전 기회만 받는다면 두 자리 수 홈런을 때릴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1년 동안 두 자리 수 홈런을 7차례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