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덮친 가운데, 일본 프로야구가 ‘특별 규정' 제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7일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이 6일 실행위원회에서 '코로나19 특별 규정'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야구기구와 12개 구단은 2020시즌 개막이 5월 말 혹은 6월로 늦춰질 수 있다는 걸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NPB와 각 구단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팀당 143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에 NPB와 각 구단은 선수 등록과 말소, 트레이드 마감 시한, 자유계약(FA)선수 자격 기준 완화 등 '코로나19 특별 규정' 제정에 동의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일단 NPB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1군에서 제외된 선수는 음성 판정이 나오면 바로 1군에 재등록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이는 '1군 엔트리 말소 후 열흘 뒤에 재등록할 수 있다'는 규정의 예외 조항을 만드는 것. 오직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일이다.
이어 7월 31일로 정한 트레이드와 외국인 선수 등록 마감 시한도 8월 중순 이후로 미룰 가능성이 크다. 이 역시 개막이 연기되며 생긴 일.
또 한 시즌에 145일 동안 1군 엔트리에 등록해야 얻는 'FA 자격'도 이번 해에는 완화할 계획이다. 단 연봉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7일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이 6일 실행위원회에서 '코로나19 특별 규정'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야구기구와 12개 구단은 2020시즌 개막이 5월 말 혹은 6월로 늦춰질 수 있다는 걸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NPB와 각 구단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팀당 143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에 NPB와 각 구단은 선수 등록과 말소, 트레이드 마감 시한, 자유계약(FA)선수 자격 기준 완화 등 '코로나19 특별 규정' 제정에 동의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일단 NPB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1군에서 제외된 선수는 음성 판정이 나오면 바로 1군에 재등록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이는 '1군 엔트리 말소 후 열흘 뒤에 재등록할 수 있다'는 규정의 예외 조항을 만드는 것. 오직 코로나19 때문에 생긴 일이다.
이어 7월 31일로 정한 트레이드와 외국인 선수 등록 마감 시한도 8월 중순 이후로 미룰 가능성이 크다. 이 역시 개막이 연기되며 생긴 일.
또 한 시즌에 145일 동안 1군 엔트리에 등록해야 얻는 'FA 자격'도 이번 해에는 완화할 계획이다. 단 연봉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