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키커 “황희찬 라이프치히 행, 시즌 최종전 후 즉시 발표될 것”

입력 2020-07-02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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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황소’ 황희찬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행 공식 발표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독일 ‘키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라이프치히와 자매클럽인 잘츠부르크에서 팀을 옮긴 선수는 16명이며 황희찬이 17번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로 예상된다. 이번주 일요일 오스트리아 리그 최종전이 끝나면 즉시 발표될 것”이라 전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리그 26경기 11골 12도움 등으로 맹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02억 원)를 지불했으며 옵션에 따라 1800만 유로(242억 원)까지 오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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