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막일이 확정된 메이저리그 2020시즌.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66명이나 나오며 개막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사무국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여름 캠프를 앞두고 37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 58명, 구단 직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 1.8%다.
이번 메이저리그의 대대적인 코로나19 검사는 체온 측정, 타액을 이용한 PCR 검사, 항체 검사를 위한 체혈 등으로 이뤄졌다.
문제는 지금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해 확진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 이러한 상황에서도 2020시즌 개막은 강행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진자 발표와 여러 선수의 출전 포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개막 취소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실시 방안만 나오고 있을 뿐 개막 취소는 논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수들은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다.
실제로 리스 호스킨스(27,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개막 이후 경기 중 수비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만약 2020시즌 개막 후 선수나 코칭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 큰 혼선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단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사무국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여름 캠프를 앞두고 37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 58명, 구단 직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총 1.8%다.
이번 메이저리그의 대대적인 코로나19 검사는 체온 측정, 타액을 이용한 PCR 검사, 항체 검사를 위한 체혈 등으로 이뤄졌다.
문제는 지금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해 확진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 이러한 상황에서도 2020시즌 개막은 강행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진자 발표와 여러 선수의 출전 포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개막 취소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실시 방안만 나오고 있을 뿐 개막 취소는 논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수들은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다.
실제로 리스 호스킨스(27,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개막 이후 경기 중 수비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을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만약 2020시즌 개막 후 선수나 코칭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경우, 큰 혼선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단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