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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브라질 국적 공격수 바이아노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입단한 바이아노는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 우수한 체격으로 주목 받은 바이아노는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어려워졌다. 이후 재활에 집중하며 복귀를 노렸지만 회복이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어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
부천은 짧은 기간 부천에서 열심히 뛰어준 바이아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브라질로 돌아가는 바이아노가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축구선수로서의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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