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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10일(한국시간)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가 페코타로 계산한 2021시즌 각 지구별 예상 순위를 소개했다.
페코타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2위를 LA 다저스와 김하성(27)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로 예상했다.
MLB.com은 “모든 사람들이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엄청난 대결을 예측해 왔으며, 그 예상은 일치한다”며 “페코타는 이 두 팀이 나란히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 1,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다저스는 2021시즌 메이저리그 30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100승 이상을 거둘 팀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페코타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뉴욕 양키스(동부지구), 미네소타 트윈스(중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서부지구)가 지구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지만(30)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동부지구 2위, 류현진(34)의 소속팀 토론토는 동부지구 3위로 각각 예상했다.
내셔널리그는 LA 다저스(서부지구) 외에 뉴욕 메츠(동부지구)와 밀워키 브루어스(중부지구)를 1위팀으로 예상했다. 김광현(33)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중부지구 3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페코타(PECOTA) 예상 2021 시즌 예상 순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 뉴욕 양키스 97승 65패
2. 탬파베이 86승 76패
3. 토론토 85승 77패
4. 보스턴 80승 82패
5. 볼티모어 66승 96패
중부지구
1. 미네소타 91승 71패
2. 클리블랜드 86승 76패
3. 시카고 화이트삭스 83승 79패
4. 캔자스시티 71승 91패
5. 디트로이트 67승 95패
서부지구
1. 휴스턴 93승 69패
2. LA 에인절스 87승 75패
3. 오클랜드 80승 82패
4. 시애틀 70승 92패
5. 텍사스 67승 95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 뉴욕 메츠 96승 66패
2. 워싱턴 85승 77패
3. 필라델피아 83승 79패
4. 애틀랜타 82승 80패
5. 마이애미 68승 94패
중부지구
1. 밀워키 89승 73패
2. 시카고 컵스 85승 77패
3. 세인트루이스 81승 81패
4. 신시내티 79승 83패
5. 피츠버그 61승 101패
서부지구
1. LA 다저스 103승 59패
2. 샌디에이고 96승 66패
3. 애리조나 79승 83패
4. 샌프란시스코 75승 87패
5. 콜로라도 60승 10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