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 4월 21일 열려

입력 2021-03-2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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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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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식이 다음 달 21일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다.

FIFA는 22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을 4월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FIFA 본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FIFA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도쿄올림픽 축구 종목에는 남자 16개국, 여자 12개국이 출전한다. 남자는 한국을 포함해 14개국이 이미 출전권을 획득했다.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상 유럽), 아르헨티나, 브라질(이상 남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아시아),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아프리카), 뉴질랜드(오세아니아)의 참가가 확정됐다. 남은 2개국은 30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북중미카리브해지역 예선에서 결정된다.

여자는 현재 10개국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브라질, 호주, 잠비아,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이 출전권을 가져갔다. 4월 8일과 13일 열릴 한국과 중국의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4월 10일과 13일 개최될 카메룬-칠레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승자가 남은 2장의 티켓을 손에 쥔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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