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올림픽 등 마케팅 권리
후원 규모 따라 1∼3등급 차등 적용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대한체육회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 관련 공식 후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공식후원사를 모집한다.후원 규모 따라 1∼3등급 차등 적용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공식후원사로 선정된 업체는 2020 도쿄올림픽을 비롯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및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된다.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브랜드 사용 권리,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국내종합대회 및 사업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도 주어진다.
후원 부문과 규모에 따라 후원사는 공식파트너(1등급), 공식스폰서(2등급), 공식공급사(3등급)로 구분되고 등급에 따라 후원 권리가 차등 적용된다. 후원 분야는 특정 제품, 서비스 분야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함께할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며 선제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공식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공식후원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우리 스포츠가 국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