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의 후배사랑, 모교 서울고에 배트 100자루 기부

입력 2021-04-01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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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모교인 서울고 후배들을 위해 배트를 기부했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1일 “박건우가 휴식일인 3월 31일 서울고를 방문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하드배트 100자루를 기부했다. 후배들은 거수경례로 선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0순위)에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박건우는 2016년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2017년까지 입지를 확실히 다진 박건우는 2018년부터 기부 활동을 시작했고, 매년 후배들이 필요로 하는 야구 용품들을 전달해왔다.

박건우는 “넉넉하지 않은 친구들이 다른 선수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올해 7명의 후배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았는데, 더 많은 후배들이 프로에 입단해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 기부는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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