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DB
일주일 사이 KBO리그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네 팀이 등정했다. 개막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두 팀을 제외한 8개 구단이 한 번 이상씩 선두를 경험했다. ‘0강7중3약’이라는 표현이 결코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누가 1위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즌. 일정의 30%를 향해가는 시점이기에 낯선 반가움이다.
한화-롯데 뺀 8개 구단 선두 경험
일주일 전인 17일 1위는 삼성 라이온즈였다. 시즌 초부터 빠르게 치고 나간 삼성은 5월초부터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독주체제는 아니었다. LG 트윈스가 19일 잠실 NC 다이노스전 승리로 단독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LG가 30경기 이후 시점 단독선두에 오른 것은 2013년 9월 19일 이후 2799일만이었다.8년만의 ‘사건’은 오래 가지 않았다. LG가 20일 NC에 패하며 경기가 없던 KT 위즈가 선두로 올라섰다. 창단 첫 10경기 이후 시점 단독선두였다. KT의 파란도 오래가지 못했다. 이튿날인 21일 다시 삼성이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삼성도 다시 하루 만에 1위를 SSG 랜더스에 내줬다. SSG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2위 삼성과 게임차 없는 1위로 백신 연휴를 맞이했다.
개막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8개 구단이 선두를 경험했다. 24일 현재 9위로 처진 KIA 타이거즈도 한 차례 선두를 맛본 바 있다. 물론 시즌 극초반인 4경기 시점이었고, 3승1패를 기록한 네 팀이 나란히 선두에 올랐을 때니 의미가 큰 것은 아니다. 다만 단기간으로 쪼개보면 호재를 탈 전력은 구축했다는 의미다.
복귀병의 존재, FA만큼 효과?
선두 SSG도 안심할 수 없다. 7위 NC와도 불과 2.5경기차다. SSG가 5연승, 4위 키움 히어로즈가 7연승을 질주한 반면 6위 LG가 4연패, NC가 3연패로 숨을 고르며 순위표는 더욱 혼전양상이 됐다.지금의 전력으로 엎치락뒤치락 혈전 중이니 복귀병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지점에서 잘나가는 SSG는 호재가 가득하다. 4월말 부상으로 이탈했던 내야수 최주환이 주말 LG전에 복귀했다. 아직 선발출장은 안 했지만, 몸 상태를 끌어올리면 내야는 물론 타선의 중심을 잡을 전력이다. 여기에 외국인투수 아티 르위키와 클로저 김상수도 복귀시점을 조율 중이다. 지난주 연패로 기세가 꺾인 LG는 안구건조증으로 이탈한 오지환이 주말 복귀할 예정이다. NC는 송명기가 복귀했고, 구창모 역시 복귀일정을 잡고 있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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