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먼시(LA 다저스)가 5일(한국시간) 워싱턴전 7회초 1타점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팀 시즌 최다인 9연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8연승 두 차례를 거둔 바 있다.
3회 먼저 한 점을 내준 다저스는 4회 맷 비티의 솔로포로 간단히 동점을 만들었다.
7회 앨버트 푸홀스와 맥스 먼시의 적시타로 2점 차 리드를 잡은 다저스는 9회 1사 만루에서 먼시의 2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는 총 8명의 투수가 이어던지며 워싱턴 타선을 효과적으로 묶었다. 1-1로 맞선 5회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데이빗 프라이스가 승리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6일 마이애이전 선발 투수로 워커 뷸러(8승 1패)를 내세워 시즌 첫 두 자릿수 연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