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조이 보토, 5경기 연속 홈런 폭발

입력 2021-07-2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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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보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테랑 조이 보토(38·신시내티 레즈)가 5경기 연속 홈런의 괴력을 뽐냈다.

보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보토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잭 데이비스의 3구째를 공략, 선제 솔로포로 연결했다.

지난 25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4경기 연속 홈런. 28일 컵스전에서는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시즌 18호이자 개인 통산 313호 홈런이었다. 전반기 11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보토는 후반기 12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3회초 2사 2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고의 볼넷으로 출루했다. 보토의 최근 타격감을 의식해서인듯 컵스 배터리는 승부를 피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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