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1 올스타 선수들에게 특별 트로피 전달

입력 2021-08-24 11: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야구팬들이 직접 뽑은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수들에게 특별 트로피가 전달된다.

KBO는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올스타전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투표에 참여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들에게 특별 트로피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은 25일 경기 개시 전에 트로피 수상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다. 28일 SSG 랜더스, 31일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트로피를 받는다.

올스타 베스트12에 뽑힌 선수들은 25일부터 31일까지 모자에 ‘2021 올스타’ 패치를 부착한다. 선수 개인의 역대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횟수가 표기된 특별 패치로 삼성 포수 강민호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숫자(11)가 적힌 패치를 붙인다.

KBO는 후반기 중 올스타전을 위해 준비한 선수 유니폼, 모자, 기념구 등 기념상품들을 활용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해당 상품들에 올스타 베스트12 선수들의 사인을 받아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쏠 내 야구 페이지, KBO 마켓 등에서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단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