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28·김천 상무)은 지난해 10월 부상으로 국가대표팀과 동행하지 못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을 앞두고 K리그1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소집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해 말 군에 입대한 그는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자마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15일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5-1 승)에서 한국의 2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건재를 과시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비지땀을 쏟고 있는 권창훈은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그는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대표팀에 와서 1주일 정도 훈련하고 경기를 했다. 생각보다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면서도 “뛰면서 경기력이나 감각 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 부분들은 훈련하면서 끌어올려야한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는 80% 정도”라는 그는 “앞으로 남은 경기를 하면 몸이 좀 더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최종예선 A조 2위(승점 14)인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이 유력하다. 최종예선 7·8차전인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 중동 원정에서 카타르행을 확정할 수도 있다. 권창훈은 “기존 선수들이 워낙 좋게 상황을 만들어놓았고, 모든 선수들이 본선 진출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이번에 소집되면서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또 만회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 책임감을 많이 느끼면서 들어왔다”며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21일 몰도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권창훈은 “최종예선 7·8차전을 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으려면 몰도바전이 상당히 중요하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즐겁지만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몰도바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벤투 감독이 요구하는 점에 대해 그는 “특별하게 주문하는 것보다는 팀 전체 전술을 더 우선시하신다. 팀이 원하는 부분을 먼저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 개인적인 욕심을 부리기보다 감독님이 주문하신 부분을 계속 이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잘할 수 있는 부분도 생긴다”고 말했다.
후배 칭찬도 아낌없이 쏟아냈다. 권창훈은 “조규성(김천) 선임은 워낙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 안양 있을 때나 전북 왔을 때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천에서도 작년 우승 주역이라 생각될 정도로 좋은 스트라이커인 것은 확실하다”며 치켜세웠다. 또 “데뷔전 데뷔 골을 넣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아이슬란드전에서) 두 선수(부산 김진규, 광주 엄지성) 모두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지켜봤다”며 흐뭇해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터키 안탈리아에서 비지땀을 쏟고 있는 권창훈은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그는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대표팀에 와서 1주일 정도 훈련하고 경기를 했다. 생각보다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면서도 “뛰면서 경기력이나 감각 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 부분들은 훈련하면서 끌어올려야한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는 80% 정도”라는 그는 “앞으로 남은 경기를 하면 몸이 좀 더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최종예선 A조 2위(승점 14)인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이 유력하다. 최종예선 7·8차전인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 중동 원정에서 카타르행을 확정할 수도 있다. 권창훈은 “기존 선수들이 워낙 좋게 상황을 만들어놓았고, 모든 선수들이 본선 진출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이번에 소집되면서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또 만회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 책임감을 많이 느끼면서 들어왔다”며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21일 몰도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권창훈은 “최종예선 7·8차전을 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으려면 몰도바전이 상당히 중요하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즐겁지만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몰도바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벤투 감독이 요구하는 점에 대해 그는 “특별하게 주문하는 것보다는 팀 전체 전술을 더 우선시하신다. 팀이 원하는 부분을 먼저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 개인적인 욕심을 부리기보다 감독님이 주문하신 부분을 계속 이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잘할 수 있는 부분도 생긴다”고 말했다.
후배 칭찬도 아낌없이 쏟아냈다. 권창훈은 “조규성(김천) 선임은 워낙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 안양 있을 때나 전북 왔을 때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천에서도 작년 우승 주역이라 생각될 정도로 좋은 스트라이커인 것은 확실하다”며 치켜세웠다. 또 “데뷔전 데뷔 골을 넣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아이슬란드전에서) 두 선수(부산 김진규, 광주 엄지성) 모두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지켜봤다”며 흐뭇해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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