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G 연속 선발 X→‘엄지 작은 부상’ 대타는 OK

입력 2022-07-08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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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엄지손가락에 작은 부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유격수로 김하성 대신 C.J. 에이브람스(22)를 내세웠다. 이는 에이브람스에게 기회를 주는 면도 있으나 김하성의 작은 부상 때문.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 파크 리포터는 8일 자신의 SNS에 김하성이 엄지손가락의 작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단 이날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즉 엄지손가락 문제로 선발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으나 대타 혹은 대수비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김하성의 엄지손가락 문제는 지난 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내야 수비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김하성은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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