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이 에메리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나이 에메리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성적 부진 끝에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경질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가 새 사령탑으로 우나이 에메리 전 아스날 감독을 선임했다.

아스톤 빌라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메리 감독은 11월부터 팀을 맡는다.

이에 앞서 에메리 감독의 전 소속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은 "에메리 감독과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2023년 6월까지였다.

영국 BBC는 같은 날 아스톤 빌라가 에메리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비야레알에 보상금 520만 파운드(약 85억 원)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까지 2승 3무 6패 승점 9점에 그쳤다. 이에 제라드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아스톤 빌라는 13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4-0으로 격파했다. 현재는 3승 3무 6패 승점 1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5위에 올라있다.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 비야레알 등을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4차례 우승한 명장이다.

아스톤 빌라는 이제 2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4라운드, 11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