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최다승’ 사령탑인 최용수 강원 감독(오른쪽)이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벌어진 울산과 홈경기로 사령탑 통산 301번째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 앞서 300경기 출장 시상식을 한 최 감독. 춘천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최용수 강원FC 감독(50)이 K리그 사령탑 통산 301번째 경기를 치렀다.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2023시즌 K리그1(1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다.
2011년 친정 FC서울 감독대행으로 처음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지난달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시즌 개막전(1라운드)을 통해 지도자 통산 300번째 경기를 찍었다. 역대 K리그 감독 통산 17번째였다.
여러모로 특별한 기록이다. 최 감독은 프로 사령탑 커리어를 줄곧 K리그1에서만 쌓았다. 감독대행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서울에서 198경기를 치러 102승(51무45패)을 쌓은 그는 장쑤 쑤닝(중국)을 거쳐 2018년 K리그로 복귀해 서울에서 다시 59경기를 지휘하며 20승15무24패를 기록했다.
강원 지휘봉은 2021년 11월 잡았다. K리그2(2부) 강등을 목전에 둔 시점이었다. 소방수로 부임한 최 감독은 임무를 완수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강원은 지난 시즌 스플릿A(1~6위)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목표로 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얻지 못했어도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강원FC와 울산현대 경기에서 강원 최용수 감독이 웃고 있다. 춘천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이날 울산전은 강원 사령탑으로는 44번째 경기였다. 쉽진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을 만나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마무리가 좋지 못해 0-1로 패했다. 그래도 90분 내내 일어선 채로 경기를 지휘한 최 감독은 아쉬운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과거의 ‘강성 이미지’를 완전히 지운 최 감독이다. 흐른 세월만큼이나 여유도 생겼다. 어지간한 상황에선 흔들리지 않는다. 시즌 개막 후 무득점 2연패는 현역 사령탑 최다 승률(50% 이상)을 자랑하는 베테랑 감독에게 몹시도 뼈아픈 결과였으나,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다독이고 갈채를 보내며 위로했다. “괜찮아, 잘될 수 있어.” 아픔 속에서 긍정요소를, 아쉬운 오늘 속에서 밝은 내일을 기약할 줄 아는 최 감독의 관록이다.
춘천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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