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한동희(왼쪽)·SSG 한유섬. 스포츠동아DB
상위권을 달리는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는 타선의 핵심선수들에게 재정비 시간을 준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
SSG는 10일 한유섬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개막 첫 달이던 4월(20경기·타율 0.183) 침체에 빠진 한유섬은 5월(22경기·타율 0.213)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했지만, 6월 6경기에서도 21타수 1안타(타율 0.048)로 부진했다. 하체 부상을 막기 위해 바꾼 타격폼을 되돌리면서까지 애썼는데도 무너진 밸런스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김원형 SSG 감독은 선수와 팀을 위해서라도 그가 퓨처스(2군)팀에서 재정비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한유섬은 SSG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는 선수다.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이끈 주장이자, 4번타자였다. 김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그의 리더십과 실력을 필요로 한다. 올 시즌에는 하위타순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SSG에는 최정~최주환과 함께 그가 중심타순을 맡는 시나리오가 여전히 가장 이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롯데의 마지막 퍼즐은 한동희(24)가 될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5일 한동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안타는 꾸준히 생산하고 있었다. 5월에는 20경기 중 4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쳐 월간 타율 0.278을 기록했다. 6월 들어서도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로 타격감을 올리고 있었다. 다만 찬스를 놓치거나 예년만큼 질 좋은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
그래도 조만간 퍼즐이 맞춰질 전망이다. 팀의 상승세 속에서도 이를 즐기기보다는 스스로에게 더욱 몰두하고 고민한 시간이 많았던 한동희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 타율 0.409(22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리셋(reset)이 필요해 보여 좋았을 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줬다”던 래리 서튼 롯데 감독도 반길 만한 일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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