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130회차, “한국시리즈 1차전 LG승리 확률 60.7%”

입력 2023-11-07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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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승부식 130회차, 한국시리즈 1차전 대상 ‘한경기 구매’ 게임 발매
일반 게임, 승1패 게임 배당률에서 LG 승리 확률 우세…7일(화) 오후 6시20분까지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일(화) 오후 6시30분 열리는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트윈스(홈)-KT위즈(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0회차 일반 게임의 배당률을 집계한 결과, LG 승리 예상이 60.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7일(화) 오전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KT 승 2.11, LG 승 1.45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LG 승리 예상은 60.7%, KT 승리 예상은 41.7%다.

대상경기별 결과(▲승▲1▲패)를 맞히는 방식인 ‘야구승1패’의 배당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집계됐다. 각 항목의 배당률은 양 팀의 1점차 이내 승부(3.25)~KT 승(2.70)~LG 승(2.01)의 순이었다. 확률로 환산한 결과 LG와 KT 승리 예상은 각각 43.8%와 32.6%를 차지했고, 1점차 이내 승부 예상은 27.1%로 나타났다.

프로토 승부식 130회차 중 LG(홈)-KT(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87번(일반) ▲88번(승1패) ▲89번(핸디캡) ▲90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4가지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화) 오후 6시2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LG-KT, 잠실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앞둬…시즌 상대전적에선 10승6패로 LG 우세

7일(화)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LG와 KT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다. 정규시즌 우승팀 LG는 29년 만에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맞서는 정규시즌 2위 KT는 NC와 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2연패 뒤 3연승)이라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올해 양 팀의 상대전적에선 LG가 10승6패로 우세했다. LG의 안방인 잠실에서 벌어진 7번 맞대결에서도 LG가 5승2패로 앞섰다.



1차전 선발투수로는 LG 켈리, KT 고영표가 나선다. 켈리는 이번 시즌 KT전에 4차례 등판해 1승1패를 기록한 반면 고영표는 LG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을 안았다.
프로토 승부식의 승리 예상 확률, 상대전적의 우세, LG의 홈경기라는 점과 고영표보다 켈리가 더 좋은 피칭을 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LG의 1차전 승리로 무게의 추가 기운다.

다만 단기전에선 예기치 못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양 팀은 이번 시즌 16차례 대결 중 1점차 이내 경기가 6번에 달했다. 전체 경기 중 37.5%의 확률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게다가 단기전에서 1차전 승리는 시리즈의 향방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다. 따라서 1차전부터 양팀이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전력 분석에 따른 세밀한 승부 예측이 요구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BO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을 준비했다”며 “관전의 재미를 한껏 높여줄 수 있는 이번 프로토 게임에 국내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토 승부식 130회차 중 한국시리즈 1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의 자세한 일정과 게임 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상경기의 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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