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 체험을 즐기고 있는 1학년 2반 학생들.
‘멀리뛰기.유연성.림보.약력’ 반별 대항전
1학년 윤수아 “생각보다 결과 좋아 뿌듯”
‘비타민’ 신민주 부장 “더 좋은 활동 계획”
지난 10월 13일 마산 성지여자고등학교 마리아 광장에서 1,2학년 모두가 참여하는 PAPS(학생들의 비만과 체력 저하를 방지하고자 개발된 건강 체력관리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됐다.1학년 윤수아 “생각보다 결과 좋아 뿌듯”
‘비타민’ 신민주 부장 “더 좋은 활동 계획”
종목은 ‘제자리 멀리 뛰기’, ‘유연성’, ‘림보’, ‘악력’ 등 4가지였다. 학생들은 4가지 종목에 모두 참여해 자신의 등급을 부여받았으며 반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1등 반이 정해졌다.
점심시간 급식을 먹고 나온 학생들은 급식실 바로 앞 마리아 광장에 모여 줄을 선 후 제자리 멀리 뛰기, 유연성, 악력, 림보 순으로 4가지 종목을 체험하였다. 기회는 각각 총 2회 주어졌으며, 모두들 최선을 다해 임하다 보니 분위기는 금세 뜨거워졌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제자리 멀리 뛰기 종목이었으며 자신의 생각보다 결과가 잘 나와 기뻐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였다. 그 중 윤수아(1학년) 학생은 “솔직히 말해서 뛰기 전엔 잘 해낼 자신이 별로 없었는데 막상 뛰어보니 생각보다 결과가 잘 나와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1위 반을 포함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었다. 1학년 중 1위를 차지한 반은 2반으로 7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2위는 1반(76점), 3위는 4반(75점)이 차치하였다.
2학년 중 1위를 차지한 반은 7반(63점)으로 2,3위는 차례대로 5반(62점), 1반(52점)이 차지했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4종목에서 모두 만점을 거둔 변규리(1학년) 학생이었으며 별도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었다.
체육 동아리 비타민의 부장인 신민주학생(2학년)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했고, 다음번에도 이와 같은 좋은 활동을 더 많이 개최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채연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성지여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