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개막전 OK" 오타니, 서울시리즈서 LAD 데뷔

입력 2023-12-15 10: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기획된 2024 서울시리즈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오는 2024년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린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무려 5년 만에 열리는 미국 밖 메이저리그 개막전. 또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 이 두 가지 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10일 LA 다저스와 오타니 쇼헤이(29)가 10년-7억 달러라는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계약을 체결한 것.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오타니는 15일 LA 다저스 입단식에서 자신의 팔꿈치 수술 후 상태에 대해 전했다. 지명타자로 개막전에 나설 수 있다는 것.

이는 사실상 오타니의 서울시리즈 출전이 확정된 것. 고척 스카이돔에서 오타니의 역사적인 LA 다저스 데뷔전이 열리게 된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번 서울시리즈는 한국과 미국 팬은 물론 일본 팬까지 끌어 모을 예정. 1만 6000여 석의 고척 스카이돔 예매 쟁탈전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됐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편, LA 다저스는 15일 오타니의 입단식 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해 마운드 보강에 성공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