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매치가 열리는 제주 한라체육관 전경. 사진제공|PBA

이벤트 매치가 열리는 제주 한라체육관 전경. 사진제공|PBA


프로당구협회(PBA)가 오는 17일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이 열리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SK렌터카 1.2.3(일이삼 캐롬) 위민스 매치’를 개최한다. ‘1.2.3 캐롬’은 쿠션에 따라 득점을 인정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1쿠션 득점은 1점, 2쿠션은 2점, 3쿠션 이상은 3점이다. 단, 뱅크샷 추가 점수는 없으며 정해진 점수(21점)를 초과하면 파울이 선언된다. 모든 파울을 범할 시에는 상대방에게 프리볼(큐볼을 마음대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한 후 플레이)이 주어진다. LPBA 스타들이 2대2로 팀을 나누어 참가하는 이번 매치는 총 5세트로 진행된다. 전 세트 복식(K더블) 21점제, 3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