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3월 서울시리즈에 이어 멕시코시티에서도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한 달 동안 3개 국가에서 경기를 치른 사상 최초의 팀이 나왔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과 29일에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연전을 가졌다.
이는 메이저저리그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치른 해외 원정. 지난달 서울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경기를 열었다.
콜로라도는 이번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팀 역할을 했다. 이에 콜로라도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달 동안 3개 국가에서 경기를 치른 팀이 됐다.
앞서 콜로라도는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 이는 미국에서 열린 경기.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콜로라도는 28일과 29일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렀다. 한 달 동안 미국, 캐나다, 멕시코까지 3개 국가에서 경기를 치른 것이다.
지난달에 서울시리즈를 치른 LA 다저스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토론토 원정 3연전을 치렀다. 단 서울시리즈는 지난달에 열렸다.
메이저리그는 멕시코시티 시리즈에 이어 6월 9∼10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콜로라도 로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