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감독 추천으로 역대 올스타 최다 선정 타이…손호영-양석환-장성우는 첫 출전 기회

입력 2024-06-24 16:30: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G 트윈스 김현수. 스포츠동아 DB


LG 트윈스 김현수(36)가 감독 추천을 통해 올스타로 선정되며 최다 선정 타이기록을 세웠다.

KBO는 24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을 발표했다. 나눔 올스타를 이끄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김현수, 유영찬, 오스틴 딘, 홍창기(이상 LG), 김재열, 김영규, 김형준(이상 NC 다이노스), 최지민(KIA 타이거즈), 주현상, 최재훈, 노시환(이상 한화 이글스), 조상우, 하영민(이상 키움 히어로즈)을 선택했다. 드림 올스타를 지휘하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윌리엄 쿠에바스, 김민, 장성우, 멜 로하스 주니어(이상 KT), 문승원(SSG 랜더스), 이영하, 양석환(이상 두산 베어스), 박세웅, 김원중, 정보근, 손호영(이상 롯데 자이언츠), 이승현(좌완), 김지찬(이상 삼성 라이온즈)을 뽑았다.

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김현수다. 통산 15회 올스타로 선정되며 이 부문 최다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김현수는 두산 소속이던 2008년 감독 추천으로 처음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뒤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던 2016~2017시즌을 제외하곤 매년 별들의 잔치에 참석했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얻은 선수들도 눈에 띈다. 4월 17일 잠실 LG전부터 이달 20일 수원 KT전까지 30연속경기 안타행진을 벌이며 깜짝 스타로 급부상한 손호영이 대표적이다. 또 베테랑 장성우는 프로 데뷔 후 17년, 양석환은 11년 만에 처음 별들의 축제에 초대받았다. 한국야구의 미래를 이끌 포수 김형준과 정보근도 처음 올스타로 뽑혔다.

투수 쪽에선 김민, 쿠에바스, 문승원, 유영찬, 김영규, 김재열, 주현상, 하영민이 첫 출전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특히 김재열은 KIA에서 방출된 뒤 2차드래프트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은 첫해 생애 처음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주현상 역시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팀의 마무리투수를 맡은 첫해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