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부활' 부상 이긴 세일, '6년 만에 올스타전 출격'

입력 2024-07-08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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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더 이상 부상에 신음하지 않고 있는 크리스 세일(35,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무려 6년 만에 다시 올스타로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각) 2024 올스타전 투수와 백업 야수를 발표했다. 세일은 내셔널리그 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일은 8일까지 시즌 16경기에서 99 2/3이닝을 던지며, 11승 3패와 평균자책점 2.71과 탈삼진 127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1위.

이에 세일은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까지 고려되고 있다. 6년 만에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 지은 초특급 선수라는 스토리가 있다.

크리스 세일 지난 2018년 올스타전 출전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일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세일은 2012년부터 초특급 선발투수로 군림했다.

하지만 세일은 2018년을 끝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단 56경기에 등판한 것.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도 받았다.

이에 세일의 전성기는 지나갔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 하지만 세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몸 상태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세일의 장담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일은 시즌 16경기 중 단 한 차례만 5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또 16경기 중 14경기에서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안정감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세일은 지난달 초 4이닝 8실점으로 급격하게 상승한 시즌 평균자책점을 다시 2.71까지 낮췄다.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란타는 지난해 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일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 2년 계약을 안겼다. 당시에는 도박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세일은 전반기 성적으로 애틀란타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애틀란타와 세일의 계약은 2년-3800만 달러. 보스턴의 연봉 보조는 1700만 달러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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