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파이트 나이트’서 미국의 빌 알지오와 대결
박준용 최승우 이정영 등도 같은 대회 출격해 승리 노려
박준용 최승우 이정영 등도 같은 대회 출격해 승리 노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 1년5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른다.
최두호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 참가해 미국의 빌 알지오(35)와 페더급 대결을 벌인다.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펀치 KO 승리를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최두호는 이후 3연패, 1무승부를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4승4패1무, UFC 전적은 3승3패1무다.
상대인 알지오는 종합격투기 전적 18승 8패, UFC 성적 5승 4패의 ‘숨은 강자’다. 전력은 UFC 페더급 13위권이다. 한때 UFC 페더급 랭킹 11위까지 올랐던 최두호로서는 알지로를 꺾으면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반전을 꾀할 수 있다.
최두호 외에도 3명의 코리안 파이터들이 21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 출전한다.
한국 중량급 간판 ‘아이언 터틀’ 박준용(33)이 브래드 타바레스(미국)와 미들급에서, 페더급에서 활약하는 ‘스팅’ 최승우(31)는 스티브 가르시아(미국)와, ‘코리아 타이거’ 이정영(28)은 하이더 아밀(미국)과 페더급에서 주먹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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