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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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37)이 6시즌 연속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11일 인천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6시즌 연속 100안타를 완성했다.

이날 전까지 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정은 3-3으로 맞선 2회말 2사 1·2루서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시즌 100안타를 완성했다. 이로써 최정은 2019년(147안타)부터 시작한 100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005년부터 꾸준히 1군에서 활약 중인 최정은 2007년 데뷔 후 처음 100안타(109안타) 고지를 밟는 등 올해가 14번째 100안타 시즌이다. 또 최정은 2016년 시작한 연속 시즌 20홈런 행진도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이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