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게이밍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우승

입력 2024-08-26 1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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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발로란트’ 팀을 가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에서 중국 권역을 대표하는 VCT CN 1번 시드 에드워드 게이밍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5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에서 에드워드 게이밍은 EMEA 3번 시드 팀 헤레틱스를 풀 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처음 우승한 에드워드 게이밍에는 100만 달러(약 13억 2900만 원)가, 준우승을 거둔 팀 헤레틱스에는 40만 달러(약 5억 3160만 원)가 주어진다. MVP로는 에드워드 게이밍의 타격대로 맹활약한 ‘캉캉’ 정융캉이 선정됐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 시리즈 기간인 23일부터 25일 인스파이어 볼룸에선  팬 페스트가 펼쳐졌다. 23일에는 이벤트전과 QWER의 공연이 열렸다. 24일에는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음악을 연주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렸다. 신규 요원인 ‘바이스’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결승 오프닝 세리머니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레이 뱅크즈’, ‘오데타리’, ‘매지’가 먼저 출연해 분위기를 띄웠고, 케이팝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와 나띠, ‘갓세븐’의 마크 투안이 대회 주제곡인 ‘슈퍼파워’를 불러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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