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초대형 계약 직후 큰 부상으로 오랜 기간 이탈한 제이콥 디그롬(36, 텍사스 레인저스)이 2025년에 대한 희망을 보였다.
디그롬은 2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3경기에서 10 2/3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9 탈삼진 14개를 기록했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그롬은 이 3차례의 선발 등판으로 오랜 재활의 끝을 알렸다. 또 2025시즌에 대한 희망까지 보였다. 이제 디그롬의 목표는 2025시즌 개막전 선발 출격이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우려는 현실이 됐다. 디그롬은 단 6경기에만 나선 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시즌 동안 단 6경기에만 나선 것.
제이콥 디그롬-요나 하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디그롬은 오는 2025시즌에 37세가 된다. 부상이 없더라도 기량이 떨어질 수 있는 나이. 이를 극복하고 텍사스의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