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역대급 개그 감각까지 보이며 큰 웃음을 안겼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오타니는 후속 무키 베츠의 1루 팝 플라이 때 2루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미 2루를 밟고 3루로 향하던 상황.
단 베츠의 타구는 매우 높이 떴기 때문에 오타니가 충분히 1루로 귀루가 가능한 상황. 오타니의 개그는 여기서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채태인이 이와 같은 플레이를 해 큰 웃음을 안긴 일이 있다. 채태인의 주루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