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리는 의견’ 부상 손흥민, 맨유전 ‘출전 vs 결장’

입력 2024-09-29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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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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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이탈한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 결장할까.

토트넘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문제는 손흥민의 몸 상태. 앞서 손흥민은 지난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 출전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손흥민은 후반 중반 슈팅을 때린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곧바로 교체됐다.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경기에서 물러난 것.

이에 대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몸 상태가 그렇게 나쁜 상태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분명히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다. 이에 이번 맨유전 출전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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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의 출전과 결장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종 훈련 이후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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