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상’ 리조 복귀는 언제?→NYY GM “아직 멀었다”

입력 2024-10-04 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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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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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포스트시즌 무대를 앞두고 부상을 당한 ‘베테랑 내야수’ 앤서니 리조(35,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리조와 관련해 ALDS를 앞둔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캐시먼 단장은 리조가 ALDS에 나설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부상 이후 아직 야구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리조는 지난달 2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투구에 오른손을 맞은 뒤 큰 고통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오른손 손가락 골절.

자신의 부주의나 무리한 플레이로 당한 부상이 아니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리조는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야 복귀할 가능성이 생길 전망이다.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리조가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 하지만 베테랑으로 한 방을 때려줄 수 있는 파워가 있기에 아쉬움은 크다.



뉴욕 양키스는 리조의 공백을 벤 라이스, 트렌트 그리샴, 오스왈도 카브레라, 존 버티 등으로 메울 전망이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라이스가 나섰다.

아메리칸리그 정상에 오른 뉴욕 양키스는 오는 6일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5전 3선승제 ALDS를 가진다. 1차전에는 에이스 게릿 콜이 나선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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