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도사가 된 이강인’ 리그1 6라운드 ‘이주의 팀’

입력 2024-10-04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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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축구 도사가 된 듯한 경기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고 있는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등을 통해 리그1 6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주의 팀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무려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가짜 9번으로 선발 출전해 골까지 기록했다.

당시 이강인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다이빙 헤더로 렌 골문을 갈랐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로 기용되는 이강인이 가짜 9번 자리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인 것.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이강인이 점점 PSG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볼 수 있는 모습. 이제 이강인은 오는 7일 OGC 니스와 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10일 요르단 15일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나선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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