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매드맨’으로 불리는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장의 과감한 선택이 성공으로 향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철벽 불펜이 승리를 가져왔다.
샌디에이고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을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경기 초반인 2회 대거 6득점을 한 끝에 6-5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 후 2차전과 3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것.
이에 샌디에이고는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할 수 있다. 매우 유리한 고지를 밟은 것.
샌디에이고의 3차전 승리에는 2회 대거 6득점 한 타선과 함께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의 힘이 컸다.
제이슨 애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들은 이날 경기 뿐 아니라 이번 NLDS 3경기에서 총 5이닝을 합작하며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평균자책점 0.00의 철벽을 자랑하고 있는 것.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2024 프리시즌 팜 랭킹에서 4위에 올랐으나, 지난 8월에는 28위까지 추락했다. 이는 프렐러 사장의 과감한 트레이드 때문.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팀 내 유망주 랭킹 TOP10 중 5명을 내보내며 스캇, 애덤, 브라이언 호잉을 데려와 메이저리그 최강 구원진을 구성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