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 그리피 주니어-스즈키 이치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왕’ 켄 그리피 주니어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함께 뛰었던 스즈키 이치로의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에 대해 축하를 건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그리피 주니어가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입회를 축하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스즈키 이치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그리피 주니어는 명예의 전당 후배인 이치로에게 “루키가 해야 하는 일은 사케(일본 술)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즈키 이치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의 명예의 전당 입회. 비록 만장일치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이치로가 최고의 슈퍼스타임을 증명한 것이다.
이치로에 축하를 건넨 그리피 주니어는 9년 전인 2016년 피선거권을 얻은 첫해 99.32%를 기록해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이 기록은 당시 역대 최고 득표율.

켄 그리피 주니어-스즈키 이치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리피 주니어는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시애틀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2001년 이치로가 시애틀에 입단했다.

스즈키 이치로-켄 그리피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