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트 수아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려 평균 99.2마일(약 159.6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마무리 투수가 시장에 나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로베르트 수아레즈(34)를 판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수아레즈가 샌디에이고에서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는 딜런 시즈, 루이스 아라에즈, 마이클 킹에 비해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평균 99마일 투수가 시장에 나온 것이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샌디에이고는 대대적인 파이어 세일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오른 잭슨 메릴(22)도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로베르트 수아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에는 첫 풀타임 마무리 투수를 맡아 65경기에서 65이닝을 던지며, 9승 3패 3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77 탈삼진 59개를 기록했다.

로베르트 수아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에 늦게 데뷔한 탓에 서비스 타임은 매우 넉넉하다. 수아레즈는 오는 2027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카일 히가시오카-로베르트 수아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