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팀 PLK’ 출정식 개최…김지현 이승연에 강채연 가세, 총 6명으로 구성

입력 2025-03-04 1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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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팀 PLK’ 선수단이 4일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민, 인주연, 이승연, PLK 장옥영 대표, 김지현, 강채연, 서재연.

‘2025 팀 PLK’ 선수단이 4일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민, 인주연, 이승연, PLK 장옥영 대표, 김지현, 강채연, 서재연.

창단 2년째를 맞은 ‘2025 팀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PLK는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LK 라운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김지현, 통산 1승의 이승연 등 올 시즌 PLK 로고를 모자에 새기고 국내 여자프로골프 현장을 누빌 6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KLPGA 강춘자 고문이 단장을 맡고 있는 팀 PLK는 올 시즌 김지현과 이승연, 강채연 등 정규투어에서 뛰는 3명과 인주연, 김수민2, 서재연 등 2부인 드림투어를 누빌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투어 3년차를 맞은 강채연이 새롭게 가세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2년 연속 팀 PLK 일원으로 활약한다.

지난해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PLK 소속 선수의 우승이 없던 터라 아쉬움이 컸던 게 사실. 팀의 맏언니인 김지현은 “지난해 너무 부족헌 성적을 거둬 죄송하다. 올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준비했다”며 “올해는 내 골프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팀을 잘 이끌어서 올해는 후배들과 함께 우승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라이프 플랫폼 PLK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의 라운드 예약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외에도 세계 1000여 곳의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프리미엄 멤버십 기업이다. 얼마 전에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발판으로 태국 지사를 설립해 새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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