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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진 뉴욕 Y’ 수수방관만? “FA 영입 어려워”

입력 2025-03-13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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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큰 수렁에 빠진 뉴욕 양키스 선발진. 하지만 뉴욕 양키스가 대형 트레이드는 물론 자유계약(FA)선수 영입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선발진 보강과 관련해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의 말을 전했다.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FA 시장에서의 선발투수 영입을 하지 않을 예정. 이는 사치세 때문이다. 추가 영입을 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앞서 게릿 콜과 루이스 힐이 큰 부상으로 이탈한 뒤, 뉴욕 양키스가 FA 시장에서 카일 깁슨 혹은 랜스 린 영입을 노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루이스 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트레이드로 대형 선발투수를 영입하기 어려운 뉴욕 양키스가 깁슨이나 린을 데려올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현재 뉴욕 양키스는 트레이드로 대형 선발투수를 영입할 만한 카드가 없다. 이에 트레이드보다는 FA 시장에서의 영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날 캐시먼 단장은 FA 시장에서의 영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는 그대로 2025시즌 개막전을 맞이하겠다는 것이다.

콜과 힐이 이탈한 뉴욕 양키스 선발진에는 맥스 프리드, 카를로스 로돈, 클락 슈미트, 윌 워렌이 있다. 프리드 외에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선수들 뿐.

루이스 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프리드 역시 지난 2023년에 단 14경기에서 77 2/3이닝 소화했다. 즉 몸 상태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는 선수라는 것이다.

뉴욕 양키스는 콜과 힐 부상 전까지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하지만 선발진이 붕괴된 이상 평가는 하락할 것이 확실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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