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텔 마르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3위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케텔 마르테(32)가 최대 2031시즌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3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와 마르테가 기존 계약을 수정,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케텔 마르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리조나와 마르테는 지난 2022년 5년-7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2027시즌까지 보장 계약. 2028시즌은 1300만 달러 구단 옵션.

케텔 마르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애리조나는 일찌감치 이 계약을 깨고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올스타 이상의 활약을 한 마르테를 잡는데 성공했다.

케텔 마르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인 통산 2번째 올스타 선정은 물론 처음으로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또 MVP 투표에서 3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케텔 마르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테는 현재 애리조나 타선의 핵심. 코빈 캐롤과 함께 테이블 세터로 나서며 애리조나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