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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늙는 ‘쿠바산 미사일’ 163.3km 쾅→ERA 0.00 행진

입력 2025-04-1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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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비록 30대 후반의 나이가 됐으나, ‘쿠바산 미사일’의 위력은 여전하다. 아롤디스 채프먼(37, 보스턴 레드삭스)가 평균자책점 0.00 행진을 계속했다.

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채프먼은 2-2로 맞선 9회 보스턴의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11개의 공(스트라이크 10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비록 승부가 연장 승부치기로 넘어가 노 디시전에 만족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한 것.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채프먼은 이날 100마일이 넘는 공을 5차례나 뿌렸다. 최고 속도는 101.5마일(약 163.3km)에 달했다. 30대 후반 투수라고는 믿기 어려운 강속구.

또 단 1개 던졌을 뿐이나 스플리터의 구속은 92.9마일(약 150km)에 달했다. 마구에 가까운 스플리터를 뿌린 것이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운 강속구를 자랑한 채프먼은 이날까지 시즌 6경기에서 2승 무패 2세이브와 5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8개를 기록했다.

분명 전성기에 비해서는 하락한 포심 패스트볼 구속. 하지만 채프먼은 여전히 최고 100마일이 넘는 포심 패스트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고 있다.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은 연장 10회 1실점 했으나, 이후 공격에서 재런 듀란과 트레버 스토리의 타점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1실점한 보스턴의 브레넌 버나디노가 승리를 가져갔고, 끝내기 타점을 내준 닉 샌들린은 해전을 안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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