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 사감위와 함께하는 사행산업기관 공동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봄처럼 건전하게’ 성료

지난 13일 진행된 ‘봄처럼 건전하게’ 불법도박 예방캠페인의 스포츠토토부스에서 한 시민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13일 과천경마공원서 사행산업기관 공동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진행
불법도박 근절 서약 및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스포츠토토코리아, 건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천적 노력 꾸준히 이어갈 것

‘불법도박은 멈추고, 건전한 여가문화는 꽃피우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와 함께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과천경마공원 내 럭키빌과 해피빌에서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 ‘봄처럼 건전하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감위를 중심으로 스포츠토토코리아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7개 사행산업 운영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건전한 사행산업 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경각심 고취를 위한 범국민적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과천경마공원을 방문한 시민 약 900여 명이 참여해 불법도박 근절 서약서 작성과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 이벤트’에 함께 했다. 특히 ‘OX 퀴즈 이벤트’는 불법과 합법 사행산업의 차이를 알리고 올바른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과천 경마공원 내 봄처럼 건전하게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 현장.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동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불법도박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사행산업 이용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감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속 적인 홍보 활동과 불법도박 예방 및 사행산업의 건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