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당히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살아남은 김혜성(26, LA 다저스)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생존 후 첫 선발 출격이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경기에 앞서 김혜성이 포함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1-2-3번을 구성한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과 맞대결을 펼칠 애리조나 선발투수는 오른손 브랜든 팟.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김혜성이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이 이날 경기에도 주전 선수로 나설 수 있는 이유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기 때문. LA 다저스는 에드먼 2루-김혜성 중견수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김혜성이 왼손 투수와 만날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한 타격으로 눈도장을 찍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멀티 포지션과 빠른 발에 이어 놀라운 타격감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김혜성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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