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희진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는다. 커리어 통산 처음 이적한 그는 “새로운 곳에서 도전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나를 증명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출처|현대건설 SNS
14년간 IBK기업은행의 상징이었던 베테랑 미들블로커(센터) 김희진(34)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는다.
현대건설은 26일 “미들블로커 포지션 보강을 위해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 2026~2027시즌 신인선수 2라운드 지명권과 현금을 내주고 김희진을 영입했다.
김희진은 2011년 창단한 IBK기업은행의 ‘원년 멤버’로 우선지명을 받아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특히 2012~2013시즌, 2014~2015시즌, 2016~2017시즌 팀의 세 차례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핵심 역할을 했다. 통산 득점 4221점으로 V리그 전체 8위에 올라 있는 김희진은 IBK기업은행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국가대표로서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12런던올림픽,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도쿄올림픽에 연속 출전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미들블로커는 물론,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부상으로 다소 주춤했다. 김희진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각각 14경기 26세트, 30경기 53세트 출전에 그치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IBK기업은행은 얇은 선수층을 극복하지 못한 채 정규리그 5위와 4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김희진을 통해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미들블로커 이다현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경험이 풍부한 김희진의 합류로 전력 보강은 물론, 팀 내 리더십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커리어 통산 처음 팀을 옮긴 김희진은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IBK기업은행이 내 뜻을 존중해줘 새로운 팀으로 갈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현대건설에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 주어진 기회를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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