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명장이었던 나가시마 시게오 요미우리 자이언츠 종신 명예 감독이 운명을 달리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가시마 감독은 이날 오전 6시 39분 도쿄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89세.
나가시마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모두 요미우리 한 팀에서만 했다. 선수로는 17시즌 통산 218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444홈런, 1522타점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서 총 2차례 홈런왕, 4차례 타점왕, 6차례 타격왕, 11차례 최다안타왕에 오른 일본 대표 3루수였다. 최우수선수(MVP)도 5차례 수상했다. 역시 요미우리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며 통산 868홈런을 쳐낸 왕정치(일본명 오 사다하루) 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과 쌍포를 구축해 강타선을 진두지휘했다.
감독으로는 통산 1982경기를 지휘하며 1034승59무889패(승률 0.538)의 성적을 거뒀고, 2차례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01년을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놓고 하라 다쓰노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며 종신 명예 감독으로 승진했다. 2004년에는 아테네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뇌경색으로 쓰러져 올림픽 본선에선 팀을 이끌지 못했다.
일본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2013년에는 애제자인 마쓰이 히데키와 함께 국민영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도쿄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요미우리의 맞대결 때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현장을 찾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등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3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가시마 감독은 이날 오전 6시 39분 도쿄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89세.
나가시마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모두 요미우리 한 팀에서만 했다. 선수로는 17시즌 통산 218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444홈런, 1522타점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서 총 2차례 홈런왕, 4차례 타점왕, 6차례 타격왕, 11차례 최다안타왕에 오른 일본 대표 3루수였다. 최우수선수(MVP)도 5차례 수상했다. 역시 요미우리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며 통산 868홈런을 쳐낸 왕정치(일본명 오 사다하루) 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과 쌍포를 구축해 강타선을 진두지휘했다.
감독으로는 통산 1982경기를 지휘하며 1034승59무889패(승률 0.538)의 성적을 거뒀고, 2차례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2001년을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놓고 하라 다쓰노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며 종신 명예 감독으로 승진했다. 2004년에는 아테네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뇌경색으로 쓰러져 올림픽 본선에선 팀을 이끌지 못했다.
일본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2013년에는 애제자인 마쓰이 히데키와 함께 국민영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도쿄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요미우리의 맞대결 때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현장을 찾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등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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