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합을 맞췄던 이정후(27)와 김혜성(26)이 프로 데뷔 후 첫 맞대결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는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가진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는 현재 치열한 반 경기 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3연전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김혜성은 이날까지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391와 2홈런 10타점 13득점 25안타, 출루율 0.435 OPS 0.997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의 경우에는 플래툰 시스템에 의해 주로 상대 오른손 선발투수가 등판하는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다. 포지션은 2루수 혹은 중견수.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3연전에 로건 웹-애런 룹-카일 해리슨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웹과 룹은 오른손 투수. 또 해리슨은 왼손 투수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은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송구 실책을 한 뒤 교체됐으나, 이는 몸에 맞는 공 이후 경미한 부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김혜성의 1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1차전 출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 한 팀에서 7년 동안 같이 뛴 이정후와 김혜성의 코리안 더비는 14일 시작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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