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강 전력의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가 미국 프로농구(NBA)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다. 오클라호마 시티가 승부의 갈림길 5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었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인디애나와 2024-25시즌 NBA 파이널 5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제일런 윌리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오클라호마 시티는 이번 파이널 처음으로 시리즈를 리드하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반면 인디애나는 처음으로 시리즈 리드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승리의 주역은 31득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4블록슛의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와 40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제일런 윌리엄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클라호마 시티는 1쿼터를 32-22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또 2쿼터에도 무리 없는 운영을 펼친 끝에 전반까지 59-45로 리드했다.
이후 오클라호마 시티는 4쿼터 초반 파스칼 시아캄의 활약에 95-93까지 추격당했으나,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남은 6. 7차전에서 1승만 하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다. 인디애나가 시리즈를 뒤집어도 창단 첫 우승이 된다.

제일런 윌리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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