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뉴욕 양키스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또 홈런왕 애런 저지(33)는 6연패를 당하는 동안 무려 삼진 14개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의 6연패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무려 69년 만의 메이저리그 통합 타격 3관왕을 노리던 저지의 최근 부진이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저지의 성적은 수직 하락 중이다. 저지는 이날까지 73경기에서 타율 0.366와 26홈런 60타점 65득점 100안타, 출루율 0.463 OPS 1.192를 기록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때 6.0을 넘어선 저지의 FWAR은 5.7까지 하락해 있다. wRC+ 역시 226으로 상당히 줄어든 상태. 대단한 성적이긴 하나, 최근 기세가 문제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저지의 부진이 더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저지는 현역 최고의 타자로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노리고 있다. 스스로 극복하는 법을 아는 타자.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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