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5월부터 나선 8경기에서 무려 평균자책점 1.00으로 날아 오른 크리스 세일(3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애틀란타에 비상이 걸렸다.
애틀란타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세일이 왼쪽 갈비뼈 골절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일자 소급 적용.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시 세일은 5-0으로 앞선 9회 선두타자 후안 소토의 1루 방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잡기 위해 슬라이딩 캐치를 했다. 결과는 투수 앞 땅볼.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호수비는 에이스의 장기 이탈로 이어지게 됐다. 갈비뼈 골절은 회복 기간 4~6주를 요하는 부상이다.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애틀란타는 이날 7-0으로 승리했으나, 결코 웃을 수 없었다. 세일 없는 애틀란타 선발 마운드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애틀란타는 이번 시즌 포기를 결정할 위기를 맞았다. 현실적으로 세일 없이 한 달 반 가량을 더 버틸 가능성은 높지 않다.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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